영주시,시민통행에 불편 행정대집행‘돌입’
▲ ©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6일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미관과 시민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는 원당로변 도로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이번 집행은 도로변 점포 앞 무단적치물과 불법적으로 도로를 점용하여 상행위를 하고 있는 청과물판매상 일제 정비계획에 따라 실시됐다.
시는 지난 1월 말까지 정비대상업소 실태를 조사해 2월말까지 안내문, 계고문을 전달했고 이달부터 대집행에 들어갔다.
시는 4월부터는 불법행위가 재발되지 않도록 일일단속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후관리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행정대집행 후에도 동일 행위를 반복하는 상습업소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 등 적극적인 방법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며, 강제조치 전에 대상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정비하여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적극 동참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