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이 2015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10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영양(교)사 103명을 대상으로 ‘2015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2015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안전관리 강화 ▲식중독 예방관리 철저 ▲영양관리 및 식생활 지도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 급식비 지원 기준 등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발생이력 학교 등 식중독 취약학교와 식재료공급업소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하고 노후시설 현대화 및 개보수 등 학교는 선제적으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식중독 발생 ZERO화를 목표로 식중독 사고 발생 시에는 초동단계에서 신속 대처하여 조기 확산 차단에 주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알레르기 유발식품 정보공지 의무화와 나트륨 줄이기 실천으로 학생의 건강을 보호하고, 친환경 및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등 품질인증 우수 식재료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포항교육지원청은 읍?면지역 초·중학교 및 100명 미만 초등학교에 무상급식비를, 최저생계비 140%까지 저소득층 자녀에게 학교 급식비를 지원하고, 같은 지역의 초등학교 1,2학년에 대해서도 무상급식을 실시하며, 식재료 구매 시 계약과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식재료 구매액 1천만원 초과하는 경우는 전자계약으로 집행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