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는 11일 문경경찰서, 문경교육지원청,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지부장 도기주), 해병전우회(회장 안경준)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을 위한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중이 집합한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렸으며, 3월 개학기를 맞아 학교주변 안전분야(교통, 유해환경, 식품, 옥외광고물)에 대한 일제 점검 및 단속 기간에 맞춰 학생안전 위협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통안전분야는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유해환경 정화분야는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 불건전 광고 및 청소년 대상 불법 판매 행위 등을 단속했다. 식품안전분야는 학교 매점내 고열량·저영양 식품,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어린이 부정·불량·위해 식품을 단속하고 불법광고물 정비분야는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광고물을 중점 단속 하였다.
  김정환 안전재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등하교 할 수 있도록 학교주변의 위해요소 척결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