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2000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하여 ‘친절·청결’ 운동을 대대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경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성동시장을 비롯한 중심상가에서는 10일부터 양일간 상인교육장, 성동새마을금고, 경주자활센터 등을 이용하여 약 300여명이 참석하여 친절한 미소와 청결유지 마인드 함양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계림연합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에서는 친절·청결에 관한 상황극 공연과 삼성CS아카데미 ‘홍문숙’, ‘임보혜’ 강사를 초빙하여 호감을 주는 표정, 인사, 청결, 복장 등 친절한 고객맞이 응대 요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고객만족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주소방서 및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가스 및 소방 관련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는 오는 25일(수) 오후 2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열리는 500여명 이상 참가하는 ‘범시민 친절·청결 한마음대회’ 등을 비롯한 지속적인 운동전개로 세계적인 문화관광도시에 걸 맞는 ‘친절한 경주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