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5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 참석한 전국의 자치단체 공무원 및 관련 산업 종사자 150여명이 지난 13일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현장하기 위함이며, 이들은 현장견학 이후 포항운하 크루즈선을 탑승하고 죽도시장을 견학하는 등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탐방했다.
  포항시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버려지던 하수처리장의 방류수를 재활용해 물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자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지난 8월부터 ㈜포웰의 위탁 운영을 통해 포스코 등 철강공단에 하루 10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하수재생과 관계자는 “4월 12일 열리는 ‘제7차 세계물포럼’ 견학코스에 포항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이 포함됨에 따라, 이달 20일과 21일 양일에는 환경부 출입기자단이 재이용시설을 포함한 포항시에 대해 사전 취재 하는 등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포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