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의성군(군수 김주수)과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장주명)에서는 새봄을 맞아 지난 13일을 클린-데이(Clean-day)로 지정하고 40개 봉사단체가 함께 참여한 취약계층가구 대청소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사업은 청소와 위생관리에 취약한 장애인, 중증질환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계층 25가구를 선정하여 읍?면 여성자원봉사대와 자율방범대를 중심으로 한 300여명의 봉사자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여 집 안팎의 청소는 물론 세탁봉사 등 취약계층이 하기 힘들어 미뤄놓은 집안일을 말끔히 해결해 주었다. 또한 소규모 집수리나 추가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가구에 대하여는 의성군 집수리전문봉사단과 희망복지원단이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청소 사업에 함께 참여한 김주수 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궂은 일 마다치 않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이웃을 살피고 더불어 살아가는 희망의성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