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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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차향이 있는 작은 음악회가 오는 25일 오전 11시 포항시립중앙아트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포항예총이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지역주민과 문화로 소통하는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3월 음악회는 포항예총 현남주 사무국장이 진행하며 포항시립합창단이 출연해 우리에게 익숙한 못잊어/조혜영, 동심초/김성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간주곡, 카르멘 서곡/안현순 편곡으로 구성된 오페라와 가곡을 들려준다.
특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중 음악가들을 초청해 통키타(신창수), 싱어송라이터(김호우), 색소폰(서명근)으로 구성된 친근한 무대를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통키타 가수 신창수는 낭만적인 음색으로 7080세대들의 감성을 자극할 ‘애심(전영록)’, ‘난 바람 넌 눈물(백미현)’,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김광석)을 부른다.
싱어송라이터 김호우는 매력적인 보이스로 ‘Try to remember(Brothers Four)’, ‘I Know(Tom Jones)’, ‘Why Me (kris kristofferson)’를 부르며, 지역 예술인이자 색소폰을 연주자인 서명근은 ‘My Way(프랭크시나트라)’, ‘광화문연가(이문세)’, ‘꽃밭에서(정훈희)’를 연주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