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시장 김영석)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에 걸쳐 추진한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 구축 사업을 기존 설치된 12개소 외 화남ㆍ자양ㆍ임고ㆍ북안ㆍ대창면 등 5개소 추가 설치로 사업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실시간 공간정보 서비스를 전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읍ㆍ면ㆍ동에 설치된 원-터치 공간정보열람시스템은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위치정보와 토지행정 정보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터치스크린 방식의 사용자 환경을 제공해 누구나 간편하게 부동산의 모든 정보를 한 번에 열람이 가능하다.
항공영상을 이용한 위치 찾기뿐만 아니라 도로명주소 검색과 연속지적(임야)도, 토지대장정보, 개별공시지가, 건축대장정보, 개별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사항, 실거래가 확인 등 부동산 관련 모든 행정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특히 관내 관광안내와 홍보 영상물 표출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 영천을 처음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알림이의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도록 했다.
영천시관계자는 서면신청 또는 대면방식 열람에서 민원인이 직접 확인하는 방법으로 변경하여 “민원불편 및 불필요한 다수의 공부확인서 발급과 신청에 따른 민원인의 시간낭비 해소 등을 통하여 항상 시민의 편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양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