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4일부터 26일까지 읍면동 직원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현장 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쓰레기 실태를 지역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은 24일부터 3일간 오전, 오후 총 6개조 21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직원들은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매립현장, 음폐수병합처리장,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등을 견학하는 등 포화상태에 달해있는 쓰레기 현장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된다.
포항시 최규진 청소과장은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 모두가 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