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용업구미시지부(지부장 황영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재능기부를 통해 생활 속 작은나눔 실천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하게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으며,  24일 오전에는 노인요양병원, 오후에는 삼성보육원 방문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미용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미용업구미시지부 에서는 매월 5~6명으로 봉사단을 편성하여 업소 휴무일을 이용,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오후에 형곡동 소재 삼성보육원과 부곡동 소재 노인요양병원에서 머리 자르기, 손톱정리 등 사랑의 손길로 많은 사람들이 깔끔한 용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노인요양병원에서 머리를 자르신 어르신께서는 “거동이 불편하여 미용실에 갈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매월 이렇게 찾아와서 머리도 손질하고, 손톱도 깍아 주는 등 정성을 다하여 용모를 다듬어주니 내 자식처럼 기다려 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박수연 위생과장은 황영해 지부장을 비롯한 봉사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봉사를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봉사 활동자를 선발하여 봉사활동을 실시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으며, 황영해 미용업구미시지부장은 “미용봉사가 필요한 시설에 회원들이 따뜻한 사랑의 손길로 방문하여 더 많은 봉사단을 편성 다양한 장소에서 맞춤형 봉사활동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영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