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부동이 지난 23일 따뜻한 새봄을 맞아 4월 4일에 열리는 ‘제24회 경주 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세계물포럼 등 국제행사를 대비,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코자 중부동 주민센터 직원과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하여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했다.
시가지, 터미널, 버스승강장 등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한전주 등에 부착된 현수막, 전단지, 벽보 등 불법광고물을 철거하고 가로수 주변의 잡초,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 수거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박경옥 새마을부녀회장은 “중부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매월 가로변 환경정비를 정기적으로 실시 하겠다” 고 참가 의미를 더 했다.
정종호 중부동장은 “꽃샘추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직원 및 부녀회원들을 격려하고 아름다운 중부동 만들기에 전 동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강경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