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시민생활국 소관  올해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출입언론사를 초청, 시책홍보를 했다.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해당 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보조설명 등을 위해 각 과장들이 배석을 하여 소관업무별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의문사항에 대한 질의답변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시민생활국 소관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세계 물 포럼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범시민 친절·청결 캠페인 추진’,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욕구 대응 등을 위해 ‘경주시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천군 매립장 삼거리 변속차로 설치’,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도시 구현을 위한 ‘시민안전망 CCTV 설치 사업’ 등 여러 가지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다.
특히 2천만 관광객 시대 대비 세계문화관광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전 시민들과 위생업소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는 ‘범시민 친절·청결 운동 캠페인’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년 준공목표로 시행되고 있는 ‘경주시노인종합복지관 건립’, ‘보덕동 주민센터 증축’과 ‘산내면 행정복합타운 건립’으로 어르신들과 주민보기 향상 지원과 7.3억원으로 방범용 CCTV 84대, 차량번호인식시스템 8대, 어린이 보호 CCTV 102대 등 시민안전과 각종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사업들이 소개 되었다.
박태수 시민행정국장은 “시에서는 앞으로 시민복지 향상과 시민 안전 시스템 구축으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특히 오는 4월 경주벚꽃마라톤 대회를 비롯한 많은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친절·청결로 다시 찾고 싶은 경주 건설에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한편 2일 오전 11시에는 문화관광실·사적공원관리사무소에서 소관업무를 설명할 계획이다.김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