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시는 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개방농정에 따른 국제경쟁력 강화와 안전농산물 생산·공급을 위한 ‘2015 포항시 친환경농업인 연찬회’를 열었다.
  포항시가 후원하고 (사)경북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회장 황병삼)가 주관한 이번 연찬회에는 이강덕 시장, 박명재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단체장, 친환경농업인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시책교육과 함께 우수 친환경농기자재 전시, 친환경농업인 화합 한마당 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박명재 국회의원은 ‘농업의 미래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특강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 교육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농업분야 정부정책을 설명하고 포항시농업기술센터의 농업정책 추진방향에 대한 관련 정책들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이강덕 시장은 “세계적 철강산업도시로 알려진 포항의 또 다른 매력은 동해안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이라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포항의 친환경농업 역량을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2015년 전체 농업예산의 10% 수준인 약 70억원의 예산을 친환경농업부분으로 편성해 생산, 유통, 홍보분야에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