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와 포항시체육회는 2일 오후 3시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제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선수단 결단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서포터즈 결연 기업체· 단체, 종목별 가맹경기단체 임원 및 선수, 읍면동체육회, 시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포항시체육회 권원수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선수단 경과보고, 25개 종목 경기가맹단체의  기수단 입장, 단기수여, 스포터즈 결연증서 전달, 대회 7연패 필승결의 구호 제창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알리고 독도수호의 의지를 염원한다. 한편, 대회를 한달여 앞두고 있는 포항시와 시체육회는 종목별 실무회의를 개최하는 등으로 경기력을 분석하고 부진종목에 대해서는 엄격한 선수관리로 경기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53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에서 개최되며, 포항시는 25개 종목에 임원 300명, 선수 600명 등 총 900여명이 참가한다.
신상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