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4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을 위한 ‘2015년 군위군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가졌다.
  청소년 참여기구는 관내 33명의 학생(고등학생 17, 중학생 16)들로 구성되어 군위군청소년 참여위원회 17명과 군위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16명으로 앞으로 1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이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등 조직 구성과 2015년 운영계획을 토의하는 것으로 첫 자치활동을 시작했다.앞으로 군의 청소년 관련 시책 수립 시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건의, 학교폭력예방활동, 각종 캠페인 전개, 청소년문화의집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권익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일수 부군수는 “청소년 관련법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관심을 갖고 주체적으로 활동하여주기를 바라며, 이러한 청소년들이 있기에 앞으로 군위군의 미래가 매우 밝다. 1년간 청소년참여기구가 열심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근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