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8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이영우 교육감을 비롯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장과 경상북도의회 의원 및 대외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안동교육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가졌다.
  업무 보고회에 앞서 복주초등학교 어머니합창단의  사랑의 하모니 합창으로 하나되는 안동 특색교육을 알렸다.
  보고 내용은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지표로 하여 올곧은 마음 가꾸기, 새로운 생각 키우기, 안전한 배움터 만들기, 함께 해요! 안동 교육을 4대 시책으로 발표했다.
  이를 위하여 선비문화체험을 통한 선비정신 이어가기, 역사체험캠프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 기르기 등 안동의 전통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시책들을 발표했으며, 지역의 기관과 연계한 사업으로 안동영어마을 입소 및 해외어학캠프로 학생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하였다.
  특히 학교폭력예방 및 소통과 공감을 위하여 작년에 이어 학생, 학부모, 교사 합창단을 특색사업으로 발표했으며 신도청 중심지역에 걸맞은 시민의식고취 및 행복 안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대화의 시간에 안동교육의 현안사업에 관한 견해를 밝히고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와 공감·소통으로 신뢰받는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창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