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경시드림스타트는 대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아동 안전체험교육을 지난 11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시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아동의 안전습관을 길러주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려주는 체험교육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6명이 참여하였다.
  지하철안전 전시관에서 2.18 대구지하철 참사 직후의 상황을 영상으로 관람하였고 전동차 내에서 가상화재상황 연출에 따라 수동으로 문을 개방하고 연기와 어둠 속을 탈출해 보는 훈련도 하였다.
  또한 화재, 풍수해, 지진, 산악사고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각종 재난상황을 첨단 영상장치를 통해 체험하고 학습하는 생활안전전시관에서 실내지진 상황 시 몸을 보호하는 행동요령을 학습하고, 소화기 응급처치 체험으로 영상 화재상황을 물 소화기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산사태를 피해 산을 안전하게 탈출하는 밧줄타기, 조난 시 대처방법에 대한 산악안전 체험도 실시하였다,
  천문용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재난상황 대처방법 이론이 아닌 실습을 통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위험상황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어린이의 안전생활 조기 습관형성과 안전의식 고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대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