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총 영주지회‘꿈의 오케스트라’거점기관 선정
▲ © (사)한국예총영주지회(회장 김진동)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꿈을 길러주는 사업으로서, 2015년 현재 전국 35개 거점기관이 운영되고 있는데 (사)한국예총 영주지회는 올해 신규거점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년간 전액 국비 3억 3천만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경상북도내에서는 포항, 안동에 이어 세 번째 거점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마약과 범죄에 노출된 빈민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음악합주 무상교육을 통해 이들을 보호하고 개인과 사회를 변화시킨 베네수엘라의 ‘엘시스테마(El Sistem
a)’교육철학을 모태로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도입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계획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 프로그램은 영주지역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54명 정도로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하여, 영주시민회관에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합주수업, 파트별 악기수업, 향상음악회, 음악이론 및 감상수업, 공연관람 및 합동캠프, 레크레이션, 정기연주회에 참가하게 된다. 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