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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나도 유튜버 될래요”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경북

“나도 유튜버 될래요”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이종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2/19 21:11 수정 2020.02.24 19:33

  경북도가 직원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유튜브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19일 직원들의 유튜브 활용 능력 강화 및 새로운 미디어 환경변화에 발맞춘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 소속 공무원 및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교육을 실시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영상 제작 및 편집’을 주제로 누구나 유튜브 영상을 만들 수 있도록 쉽고, 간단한 방식의 실무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교육에 참가한 이상학 경북도 대변인은“트렌드에 발맞춘 뉴미디어 문화 조성과 스마트한 행정서비스 구현을 위해서는 도 직원들의 마인드와 업무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유튜브 참여를 도모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등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 활성화와 직원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새바람행복경북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 접수를 다음달 22일까지 진행한다.
  경북도 직원들이 직접 출연 및 제작한 영상 콘테스트인‘새바람행복경북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는 조회수·좋아요,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선정하며, 입선 작품은 도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에 게시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가 운영 중인 공식 유튜브 ‘보이소 TV’는 19일 현재 구독자 5만 7천여명을 넘어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 전국체전 등 대규모 이벤트 개최가 경북에서 진행됨에 따라 크리에이터 협업, 외국인 타깃, 직원 참여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유튜브 홍보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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