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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양군, 최고 수준 사전 예방 총력..
경북

영양군, 최고 수준 사전 예방 총력

김태우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2/24 20:54 수정 2020.02.25 13:46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구·경북 확산에 따른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지난 21일, 영양군과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에서 논의된 대처상황 점검 및 추후 대책 마련의 후속 조치로 개최되어, 대구경북권의 확진자가 급속히 늘어남에 따라 선제적으로 영양군 관내에 감염병이 유입되지 않도록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되었다. 
  군 대책회의에서는 방역물품, 열화상카메라, 위생물품 지원을 위한 예비비 편성과 함께 문화·체육시설 및 종교시설, 경로당, 전통 5일장에 대해서는 휴관 및 중단을 결정하였고, 복지시설, 전통시장, 버스터미널, 공중화장실 등의 시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방역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아울러 각종 행사나 교육, 프로그램 등은 연기하거나 잠정적으로 운영을 중단함으로써 혹시 모를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나섰다.      

김태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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