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25일‘코로나19’확산에 따라 오는 4월 5일 개최 예정인 제18회 영주시 소백산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영주시 소백산마라톤대회는 소백산의 수련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의 코스를 달리는 대회로 작년에 전국 마라토너 9,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명품 마라톤대회로 자리잡은 대회이다.
이번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 결정은 현재‘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참가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참가비는 환불할 예정이다.
우병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