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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연기..
경북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시험 연기

신동선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2/27 20:29 수정 2020.02.27 20:30
포항해경, 코로나 확산 차단

  포항해양경찰서는 코로나19로 다음달 2일 개장 예정인 동력수상레저 조종면허 필기 PC시험장 개장을 잠정 연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다음 한 주가 코로나19 확산을 좌우하는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보건당국 의견을 반영했다.
  해경은 필기 PC시험 개장은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설 때 정확한 날짜를 다시 안내할 계획이다.


  포항시 조종면허시험장도 다음달 13일 예정된 실기시험과 안전교육을 취소하고 차기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감안해 결정하기로 했다.
  해경관계자는“코로나19가 대구·경북지역 확진자 급속 증가와 지역감염, 집단감염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잠정 연기 했다”며“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응시생 안전한 시험 실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동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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