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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영천경제 불씨 살릴 ‘스타기업’ 찾습니다..
경북

영천경제 불씨 살릴 ‘스타기업’ 찾습니다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3/02 19:04 수정 2020.03.02 19:05

영천시는 중소기업인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기업활동 촉진 및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조성을 위해 우리시를 빛낸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도 영천시 스타기업’ 발굴에 나선다.


신청대상은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3년 이상 가동한 제조업체로 전년도 매출액이 10억 이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으로 매출신장, 고용창출, 여성기업, 사회적 책임활동(4개 부문)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다. 
특히 올해 평가는 다수 산업재산권 보유 등 기술혁신, 관내 인구늘리기 및 일자리창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2010년부터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일자리 창출 등 영천의 새로운 경제성장을 이끌어갈 스타(우수)기업을 선정 및 시상하고 있으며, 최근 2019년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태산, 에비수산업㈜, 대달산업㈜, ㈜루소를 포함해 현재 44개 업체가 선정되었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분기(4,6,9,12월)마다 1~2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으로 오는 10일까지 1/4분기 스타기업 신청을 접수하여, 4월에 2020년도 영천시 1/4분기 스타기업으로 선정 및 시상할 예정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6억원 우대 및 운전자금 휴식년제 면제, 스타기업 상패 수여, 차년도 지원사업 우선선정 등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및 접수는 신청(추천)서와 사업자등록증, 회사소개서, 최근 2년간 재무제표 등 서류를 준비해 기업유치과 기업지원담당에 방문 또는 등기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담당(330-6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무역갈등 및 코로나19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지역기업의 활동이 위축되고 제조기업의 타격은 점점 커지고 있다”며 “침체된 지역산업에 희망의 불씨가 될 수 있도록 스타기업에 전폭적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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