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쌀 공급 과잉 해소와 식량작물 자급률 향상을 위해 ‘2020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은 벼를 재배했던 농지를 다른 작물로 전환하면 지원금을 주는 국비 사업이다.
올해 대상 농지는 2018~2019년에 사업에 참여를 했거나, 2017~2019년 중 최소 1회 이상 벼를 재배한 농지다. 최소 신청농지가 1천㎡ 이상이여야 하며, 상한면적에 제한은 없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이어야 한다.
전환 작물은 일반작물, 조사료, 두류 등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휴경을 했어도 지원한다. 2018~2019년에 마을, 양파, 감자, 고구마로 참여했던 농가는 올해도 동일한 품목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