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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성주 벽진면,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
경북

성주 벽진면,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접수

나광택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3/31 20:17 수정 2020.03.31 20:17

29일까지 상품권 지급

성주군 벽진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타격을 입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접수를 지난달 27일부터 4월 29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면은 재난긴급 생활비 지원 신청접수방식 초점을 ‘사회적거리두기’로 두면서 사전신청 기간(3.27~ 3.31)동안 기초연금 수급자(만 65세 이상)가 포함된 712세대(총 세대수 1,695세대의 42% 해당)에 마을이장이 가정방문하여 신청을 받았다. 
또한, ‘현장방문접수’는 접수인원을 분산시키고 감염우려를 줄이기 위해 ‘마을별 지정요일’로 시행할 뿐만 아니라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후 입장하도록 했고, 책상간격은 1미터씩 띄워 배치해 뒀으며, 환기를 위해 창문은 열어두었다.


지원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이다. 
단, 기존 정부지원 대상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 수급자, 실업급여수급자 등은 지원제외된다. 
지원금액은 1회에 한하여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80만원을 성주사랑상품권으로 4월중 지급할 예정이다.
                                      나광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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