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8일부터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 사업에 이어 사업비 약 1억9천만원으로 5등급 경유차 및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DPF) 부착 및 엔진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배출가스저감장치(DPF)사업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주시에 등록된 2002년 1월 1일 이후 5등급 경유자동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펌프·콘크리트믹서트럭)이다.
지원금액은 5등급 경유자동차는 소형·중형·대형 장치크기에 따라 대당 최대 90%인 약 165만원에서 930만원까지 지원되며, 10%의 자부담이 있다.
건설기계의 경우 중형 장치는 대당 약 800만원, 대형장치는 약 1,100만원이 지원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
또한 건설기계 엔진교체 사업은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영주시에 등록된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와 굴착기를 대상으로 톤급에 따라 약 1,300만원에서 2,950만원까지 지원되며 별도의 자부담은 없다.우병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