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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1회용품 가정부터 줄여요..
경북

1회용품 가정부터 줄여요

박기정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4/21 20:26 수정 2020.04.21 20:27

김천시에서는 지난 3월 기준 재활용품 선별시설로 반입된 재활용품이 지난해 대비 16%정도로 크게 증가하여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시민들이 외식을 자제하게 되면서 배달음식 주문을 하게되면서 이로인해 가정에서 발생한 1회용품 및 재활용품 배출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휴게음식점 및 일반음식점에 1회용품 사용제한을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도 원인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가 종료되면 휴게·일반음식점의 1회용품 사용이 줄어들겠지만 무엇보다 가정에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가 종료되면 1회용품 사용이 많은 커피숍, 패스트푸드점 등의 휴게·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매월 10, 20, 30일은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Zero-Day”운동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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