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1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이하 풍기인삼엑스포)의 지원사업 발굴 및 추진상황보고회를 영주시장, 엑스포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영주시청 전 부서에서 지난 2월 25일부터 4월 10일까지 발굴한 예산사업 61건과 비예산사업 17건으로 총 78개 사업을 보고했다.
발굴한 사업의 총 예산은 163억 8100만원으로 국비 4억 4,800만원, 도비 7억 8,700만원, 시비 151억 4,600만원이며, 사업추진과 예산확보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입할 예정이다.
발굴한 주요사업으로는 엑스포 기간 중 한(韓)스타일 박람회 개최, 2021세계보디빌딩 선수권대회 유치 등 행사유치 사업, 엑스포 스마트 인삼존 기반조성, 풍기 주요도로 개설, 인도정비 및 가로등 설치 등 행사장과 주변 기반시설 조성사업 등이다.
또한, 보고회에 참석한 추진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과 제안을 통해 보고회에서 보고된 발굴사업들은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수정·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엑스포 행사기간 중 관람객 수 제고를 위한 전국 및 도 단위 행사를 적극 조사해 유치‧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다양한 소재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우병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