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

칠곡군은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집행을 위해‘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긴급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추경안예산 규모는 6,183억 원으로 기정예산 5,803억 원보다 380억 원(6.5%) 증가했다.
추경 재원은 국도비 보조금 305억 원과 군 재난관리기금 전입금 25억 순세계 잉여금 정산분 50억으로 380 억 원이다.

코로나19 관련 대응 예산에 추경의 90%가 쓰일 예정이며 주요사업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325억 원,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추가지원 16억 원, 학원·교습소 방역비 등 지원 1억 원을 편성했다.
칠곡군수는 “군민에게 재난지원금과 경북도 긴급생활비를 중복 지원하기 위한 원 포인트 추경”이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