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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경산, 긴급생활비 2차 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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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긴급생활비 2차 신청 접수

이종구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5/25 19:05 수정 2020.05.25 19:05

내달 5일까지 행정복지센터

경북 경산시는 25일부터 6월5일까지 코로나19 재난긴급생활비 2차 지원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경북도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은 허용되지 않는다.
시는 재난긴급생활비 1차 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번에 2차 신청을 받는다.
장애, 질병, 지역부재(입원, 시설입소 등), 기타 부득이한 사유로 1차때 신청을 못한 가구는 신청이 가능하다.
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사업’ 중복제외에  따른 미신청 가구도 이번에 신청 대상이다.


다만 1차 신청자중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지난 4월 1일 이후 경북도 외 다른 지역 전출입자는 2차 신청을 할 수가 없다.
한편, 시는 1차로 신청된 긴급생활비 8만4347건에 대해 적격 심사 처리를 끝냈다고 25일 밝혔다.
긴급생활비 지급 대상인 ‘적합’ 건수는 53%인 4만 416건인 반면 ‘부적합’은 3만5825건, 중복신청이 8106건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4월 29일 긴급생활비 1차 지원신청을 마감한 이후 1개월여만에 긴급생활비 지급을 완료해 ‘늑장 지급’이라는 시민 불만이 쏟아졌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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