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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한수원노조, 경주시민 압도적인 지지 호소..
경북

한수원노조, 경주시민 압도적인 지지 호소

서경규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5/28 18:17 수정 2020.05.28 18:18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오후 4시부터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경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과 경주역 앞 지역상인들과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수원노동조합대의원 대회를 위해 참석한 조합간부 200여 명이 참여해 맥스터 추가 증설이 되지 않을 경우 발생되는 국가와 지역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됨에 대한 설명과 맥스터 관련 가짜뉴스에 대한 진실을 경주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한수원 노조 위원장은 경주시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한수원 노동자는 맥스터에 반대하고 탈원전에 앞장서서 고용불안을 부추기고 지역공동체를 파탄으로 몰아가는 일부 정치인들을 반드시 기억 하겠다”면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음을 선언하며 “해당 정치인에 대해 발언 기록유지 및 조합원 공유, 단체 항의 방문, 주민소환 등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전면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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