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과 제주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서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4일은 대구와 경상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보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경북도 경산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김천시와 대구시 등의 폭염주의보를 발효하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4일 해무가 낮은 구름대의 형태로 내륙으로 유입되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면서 “중부지방에는 4일 새벽부터 아침 9시 사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전했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2~35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대관령 14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춘천 28도, 대관령 25도, 강릉 32도, 청주 31도, 대전 30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5도, 부산 27도, 제주 27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이겠으나, 일부 서쪽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오전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