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단지 조성·수매계약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산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경주에서 생산된 팥을 경주특산품과 연계해 소비자 신뢰를 구축하고 농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경주팥 생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시 전역에 120㏊를 조성해 15일까지 팥 재배농가와 우리농산영농조합법인과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수량성이 우수하고 향이 좋은 고품질 종자인 ‘아라리’를 전량 공급할 계획이다. 수매계약을 체결하고 12월중 강원도 등 팥 주산지의 유통가격을 근거로 해 전량 수매할 계획이며, 최저가격을 보장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해 아무리 팥 가격이 하락해도 100% 수매와 안정적인 보장된 가격을 받을 수 있다. 서경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