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홈퍼니싱 시장에 대구 롯데백화점이 마케팅을 집중하며 공략에 나선다. 9일 대구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집을 뜻하는 홈(Home)과 꾸민다는 뜻의 퍼니싱(Furnishing)이 합쳐진 말인 '홈퍼니싱'은 가구와 각종 소품으로 집을 꾸미는 것을 의미한다.
통계청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 규모가 지난 2017년 13조7000억원에서 오는 2023년께는 18조원대 규모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현상은 1인 가구, 미혼, 비혼 추세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개학의 영향으로 오피스 가구 수요가 늘어나고 집을 취미 생활 및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는 수요가 증가하는 홈퍼니싱 시장의 중요한 요인이다.
대구 롯데백화점의 지난 5월 한 달간 리빙관 전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1.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전·주방 식기 상품군은 40.3%, 가구·홈패션 상품군도 43.2%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종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