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자립수당 지원과 다양한 자립사업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해 ‘경상북도 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2017년 제정)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자립지원아동에 대한 정의를 규정하고, 자립지원아동의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또한, ‘아동복지법 시행령’개정 내용을 반영해 ▲자립지원 사업의 내용에 자립수당 지원 사항을 신설했으며, 아울러 보다 다양한 자립지원 사업의 추진을 위해 ▲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의 업무에 문화·예술·체육 지원 사항 등을 포함했다.
이와 관련해서 박태춘 의원은 “경북도내 보호종료된 아동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실태조사 및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북 보호종료 아동들이 자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