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일간경북신문

경북도의회 예결위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 착수..
정치

경북도의회 예결위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 착수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6/21 20:06 수정 2020.06.21 20:07
재정 운영 건전·효율성 집중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2, 23일 이틀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심사에 착수한다.
이번에 심사할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은 ▲경북도 소관 세입 결산액이 10조 4613억 9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9조 9031억 5천3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581억 5천6백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4431억 8천5백만원, 보조금 반납금 76억 7천6백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1072억 9천5백만원이다.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세입 결산액은 5조 7182억 8천2백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5조 1759억 3천3백만원이며, 세입에서 세출을 차감한 차인잔액은 5423억 4천9백만원으로, 이 중 이월사업비 4526억 1천7백만원, 보조금 집행잔액 5억 4천만원을 공제한 순세계잉여금은 891억 9천2백만원이다.
이에 예결위는 결산검사 의견서와 소관 상임위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전년도 예산의 집행 과정과 실적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며, 결산은 오는 6월 24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최종 승인을 받게 된다.
나기보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년도 세입·세출예산의 운영 과정과 성과를 최종 확인하면서 효율적인 예산 편성, 투명한 예산 집행, 이월액 및 불용액의 적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 향후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용으로 도민의 혈세가 적정하고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결산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북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