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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칠곡, 환경개선 모범농가 우수사례 견학..
경북

칠곡, 환경개선 모범농가 우수사례 견학

강명환 기자 gang3533@hanmail.net 입력 2020/06/22 18:22 수정 2020.06.22 18:22

양돈장 악취 민원 개선

칠곡군은 이광언 관광경제국장과 관계공무원 양돈농가 대표들이 양돈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민원 개선을 위해 석적읍 남율리에 위치한 목운농장의 ICT 악취모니터링 안개분무시스템과 지천면 창평리에 위치한 창평농장의 퇴비장 밀폐 악취탈취시스템 설치 운영 등의 우수 사례를 견학했다.
ICT 악취모니터링 안개분무시스템은 양돈장 내외부의 악취정도를 실시간 측정하여 휴대폰, 단말기 등에 전송되고, 미생물제를 자동분무하여 분뇨냄새를 저감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지천면 창평농장은 기존에 개방되어 교반하는 형태로 악취가 많이 발생하던 퇴비장에 밀폐악취시스템을 도입 농장주가 사업비 2억을 들여 퇴비장을 전면 밀폐해 외부로 배출되는 가스를 포집 세척하여 배출하는 밀폐탈취시스템이다.
한편, 칠곡군 축산관계자는 가축분뇨 악취에 대한 근본적 해결 없이는 축산업을 지속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앞으로 농가 스스로 악취 저감 에 대한노력 여부에 따라 각종 지원 사업을 차등화 하는 등 축산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축산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강명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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