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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올여름 피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서 즐겨요”..
경북

“올여름 피서 해양관광도시 포항서 즐겨요”

류태욱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6/25 20:21 수정 2020.06.25 20:21
북구청 내달 개장 준비 만전

포항시 북구청은 내달 해수욕장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포항시 북구지역은 영일대·칠포·월포·화진 지정 해수욕장 4곳과, 용한리·이가리 등 비지정 해수욕장이 7개로 15만여 명의 피서객이 찾고 있다.
올해는 이가리 닻 전망대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내며 손님맞이에 분주하고, 해파랑 백리길이 천혜절경을 자아내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 철저한 방역이 필요해 생활방역단과 기간제근로자의 수시방역과 손소독제·발열체크기 비치, 현수막·생활수칙 안내문 부착과 안내방송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공중화장실·샤워실·세족대 등 각종 편의시설물을 꼼꼼히 점검, 표준 협정요금표를 게찰하고, 주차안내·모래사장 정비 등을 통해 쾌적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했다.
개장동안 비치크리너·공공근로·노인일자리사업 등 인력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백사장 정비 및 편의시설물 관리로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피서객 안전사고에 대비해 수영안전경계선 설치, 인명구조선 및 구조요원 배치, 해양경찰과 합동으로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바다시청 내 심장자동제세동기, 상어 퇴치기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를 비치해 단 한 건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으며,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류태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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