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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코로나19 방지 힘 보태는 결혼이주민들..
대구

코로나19 방지 힘 보태는 결혼이주민들

이재욱 기자 입력 2020/06/25 20:27 수정 2020.06.25 20:27
외국인 자가격리자 통역 지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의 결혼이주민 등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월 초를 기점으로 대구에는 외국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주민 등 외국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 중 자가격리 외국인은 6월22일 기준 161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자가격리 외국인이 언어소통 등의 어려움으로 발생할 수 있는 격리 이탈 등 돌발 상황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유증상자 조기발견을 위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소속 결혼이주민들로 구성된 통역풀(Pool)을 적극 활용해 자가격리 외국인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있다.
9개국 86명의 결혼이주민이 지난 4월 8일부터 6월14일까지 일평균 12.6명, 누적 860명의 외국인 자가격리 모니터링과 현장 확인조사(7회)를 위한 통역지원으로 지역사회 재감염 예방활동에 힘을 보탰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는 이효민씨(베트남 출신)는 동대구역 맞이방에서 베트남 근로자 2명에 대한 통역지원 요청에 퇴근길을 동대구역으로 돌려 검체 채취 등 이들이 안전하게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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