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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농촌 일손 가뭄, 우리가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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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가뭄, 우리가 해결

박기정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6/28 19:15 수정 2020.06.28 19:15

김천시 농소면사무소 직원 10여명은  지난 24일 연명리 소재 김옥겸씨 자두밭을 찾아가 2차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소면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농촌 일손을 구하기 힘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농가의 일손 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하여 지난 5월 자두 적과 작업에 이어서 자두 수확 작업 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이른 아침부터 약 1,500㎡의 자두밭에서 수확 작업을 실시했으며, 과수원 김옥겸씨는 “5,000평 과수원의 자두, 복숭아 수확에 일손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농소면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어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수 농소면장은 “농가에 어려움이 많은 시기인데 오늘 자두 농가의 일손 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 드린듯하여 보람된다.”고 밝혔다. 박기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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