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Y-세일 이벤트 기간을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부터 시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극복 가치삽시다」 Y-세일 이벤트는 재난지원금으로 지급된 영주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선불카드 등으로 각 가맹점에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하는 이벤트다.
영주시는 Y-세일과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영주시 7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대규모 마케팅 행사를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 전통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권을 발행해 냉장고, 의류건조기, 스타일러, TV 등 경품행사를 진행하고,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 버스킹, 모기퇴치제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마케팅 행사는 골목시장, 영주공설시장, 문화시장,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풍기토종인삼시장에서 오는 12일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외에 나들가게도 날짜별로 오이, 수박, 양파, 감자 등 농산물과 공산품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지난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통시장, 쿠팡, 11번가 등 16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경기 침체를 해소하고 착한 소비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우병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