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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군위 군민에 “큰 절로 부탁드립니다..
대구

대구시장·경북도지사, 군위 군민에 “큰 절로 부탁드립니다” 갈등 끝내고 “통합신공항 대승적 결단” 호소

이종구 이종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7/20 20:13 수정 2020.07.20 20:19
“군위군 대구 편입 고려”
‘소보 유치’ 공동 담화문
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유치 관련 군위군수 및 군민과 간담회에서 군위 군민들의 대승적 결단을 호소하며 군민에게 엎드려 큰절을 올리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시·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0일 오후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과 관련해 시·도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권영진 대구광역시장과 함께 대구시청에서 통합신공항 군위 ‘소보’유치 신청 관련 기자 브리핑을 열어 군위와 함께 대구경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군위군수와 군위 군민들의 대승적인 결단을 간곡히 호소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현재)우리는 군위와 대구경북의 역사와 미래를 결정지을 참으로 중대한 시점에 서 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숱한 상처와 고통을 겪으며, 치열했던 역사를 감내해 온 군위군민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말하며 “진통과 갈등 속에서 수많은 위기를 이겨내 온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이제 ‘사업 무산’ 아니면 ‘소보 신청’이라는 선택의 순간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고, “지난 3일 선정위원회가 단독후보지(우보)는 더 이상 이전부지로 부적합하고, 공동후보지(소보-비안)도 31일까지 시한을 두어, 그때까지 군위군의 ‘소보’신청이 없으면 자동적으로 부적합 결정이 내려질 수밖에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 모두가 바라는 그 꿈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이루어졌을 때 만 가능한 미래이다. 무엇보다 공항유치를 위해 군민들이 흘린 수년간의 땀방울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이에, “모든 갈등과 대립을 끝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통한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군위와 함께 대구·경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군위 군수님과 군위 군민들의 대승적인 결단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밝혔다.


대구시청 기자 브리핑을 마친 이철우 지사는 이어 군위군을 방문해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원회’와 지역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군위)소보 신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특히 권 시장은 군위군의 공식 요청이 있을 경우, 군위군의 대구시 통합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까지 밝혔다.
그는 “지금 한편으론 대구에 있는 공항이 빠져나간다 이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군위가 대구시로 편입된다면 그런 우려도 불식시킬 수 있다"며 "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찬성이고 (군위군이 공식 요청할 경우)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3, 8면> 이종구 이종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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