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2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신규 농업인 영농 정착 교육 기초반(포도, 감 과정)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과정은 포도 재배 기초 이론과 샤인머스켓 재배 현장교육, 감 재배 이론 교육과 감 재배농장 견학, 곶감 가공 현장교육으로 각각 6회에 걸쳐 28시간 교육했다. 
특히 소통 특강에서는 변화하는 농촌 상황에 신규 농업인이 지녀야 할 판단력과 유연한 마음가짐을 지도해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포도과정 교육생 이슬기씨는 “귀농한 선배 포도밭이 잘 정돈된 모습과 공부에 대한 열정을 보고 느낀 바가 많다. 좋은 농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원과장은 “신규 농업인 영농 정착 교육이 귀농·귀촌인에게 다양한 농업 지식과 정보교류의 장을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