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까지 아이디어 제안
상주시는 현장중심과 수요자 맞춤형 규제개혁을 통해 주민과 기업이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민공감 규제개선 공모전’을 개최한다.
3일부터 9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상주시민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상주시에 있는 기업, 기관(학교 포함), 단체에 근무(재학)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행정규제의 개선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접수는 상주시 홈페이지(www.sangju.go.kr)를 참고해 전자우편(ami00179@korea.kr), 방문, 우편, 팩스(537-6059)로 하면 된다.
시민과 공무원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용 범위,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은상·동상 당선자에게총 4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기업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걸림돌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이 규제개선 분위기 확산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