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에서는 시민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일상생활에서 저탄소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전기·수도·가스요금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는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한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전문컨설턴트가 세대별로 에너지 사용패턴을 확인해 에너지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하고 3개월 단위로 에너지 감축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세대가 ‘탄소포인트제도’를 신청하면 세대별로 감축한 에너지량 만큼 현금 등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24일은 대동타운과 매봉주공1단지, 25일은 문경 코아루 아파트에서 실시한다.
환경보호과장은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은 시민들이 전기·수도·가스 절약을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기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