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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정치

경북도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이종팔 기자 jebo24@naver.com 입력 2020/08/25 20:42 수정 2020.08.25 20:42
26일 개회…다음달 8일까지

경북도의회가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도정질문, 예결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는 제11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첫 임시회로, 도교육청의 제2회 추경예산을 심사하고, 새로 구성된 상임위별로 당면 현안사항 보고와 각종 민생조례안 심의를 진행한다.
먼저, 첫째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포항 출신 이동업 의원, 청송 출신 신효광 의원, 경주 출신 박승직 의원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도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할 안건은 총 24건으로 ‘경상북도 고령친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10건을 포함한 민생조례안 20건, ‘2020년도 수시분·경상북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동의안 2건,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등에 관한 심사·의결이 진행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회복과 통합공항이전사업 후속대책 등 지역현안을 현명하게 대처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하면서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새로운 마음으로 300만 도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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