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장과 영상회의

칠곡군은 지난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북상에 따라 재해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8개 읍면장과의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태풍 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하고 피해 예방과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군은 매뉴얼에 따라 24시간 신속·정확한 상황관리를 통해 기상정보를 예의주시하는 한편 선제적 예찰활동, 예경보시스템과 수방자재 점검, 국민행동요령 홍보, 인명피해 우려지역 출입통제 등으로 피해예방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집중 호우 당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배수로 확보와 토사 유출 위험을 점검하고 강풍에 대비한 시설물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태풍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를 점검했다.
백선기 군수는 “폭우와 강풍 피해에 대한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춰줄 것”을 주문했다. 강명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