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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경북신문

복구도 덜 끝났는데 ‘독한놈’ 하이선 온다 동해안 ‘초비..
대구

복구도 덜 끝났는데 ‘독한놈’ 하이선 온다 동해안 ‘초비상’

이종구 이종팔 기자 gbnews8181@naver.com 입력 2020/09/06 20:27 수정 2020.09.06 20:28

제9호 태풍 '마이삭'에 대한 피해복구가 채 마무리되기도 전에 10호 태풍 '하이선'이 동해안을 따라 북상함에 따라 대구시와 경북도 등 지방자치단체가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6일 태풍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했다.
도는 산지 주택과 급경사지 등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 산사태 위험지역을 집중 점검 하고있다. 


이번 태풍 ‘하이선’ 역시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간판 등 시설물 낙하방지를 위한 결박과 어선 피항, 육상 이양 등을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다.
대구시도 태풍에 따른 특보발령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했다. 
시는 9호 태풍 ‘마이삭’이 통과할 때 강풍으로 순간 정전피해가 컸던 점을 고려, 전기시설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마이삭 피해 복구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10호 태풍을 맞이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포항시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북상에 대비, 5일 오전 시청에서 유관기관 긴급 대책점검회의를 열어 태풍의 예상 진행경로와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며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재난관련 협업부서를 중심으로 경찰과 소방, 군, 교육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 한국전력과 농어촌공사, KT, 영남에너지 등 사회기반 관련 기관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유관 기관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울진군도 피해복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10호 태풍 하이선이 북상하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울릉군은 태풍 피해조사와 복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다시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7일 낮 남해안에 상륙해 울릉도·독도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전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강화해 피해복구보다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울진해양경찰서와 포항해양경찰서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피항 중인 어선이나 해상공사작업선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종팔 이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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