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자금 역외소비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기간을 당초 10월 4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
지난달 3일, 충전식 선불 IC카드 형태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울진사랑카드는 당초 출시기념 및 추석 명절 특별혜택 기간으로 2020년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캐시백 혜택(평상 시 5%)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울진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하여 10% 캐시백 혜택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활동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3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울진사랑카드의 발행규모도 50억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을 12월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지역 경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어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인도 살고 주민도 사는 상생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사랑카드를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두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