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의 기량 향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문경시가 26개 생산성 지표 평가에서 종합점수 산정결과 전년 대비 올해 상승률이 20%를 기록해 기량향상 부문 2위(58개 시군구)에 올라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
생산성 지수는 경제·재정·행정 등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사회·복지, 주민건강, 교육·문화, 안전·안심 등 삶의 질 영역에서 측정했으며, 문경시는 출산율 증가, 채무비율,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확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러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특히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출산율 증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이재욱기자